피카라 포대기 너무 맘에 들어요~
블로그에다가도 후기 올렸었는데 아래에 내용 같이 올립니다~~
블로그 글이라 문체가 반말인거 이해해주세요!! ㅎㅎ
장점
1. 일단 망사망사
아주 시~~원~~~해보인다
난 땀이 없어서 여름에 더위를 안타긴 하지만
그래도 힙시트에 시트부분만 차고 안고 있었더니
거기만 땀이 차더라구... 소재가 더운건 아니다 싶었는데
진짜 뻥뻥 뚫린 망사 캬!!!
가을로 넘어가면 이 위에 따뜻한 덮개 하나 씌워주면 될것같다
그럴려고 일부러 어두운 컬러로 구매
하늘하늘한 컬러도 많았지만 그건 너무 여름여름 하잖아 ㅋㅋ
2. 매는 방법이 쉬움
이건 나만 그럴수도 있음 ㅋㅋㅋㅋ
손으로 하는거 왠만하면 안어려움 ㅋㅋㅋㅋ
그래도 한번에 척척척 매기가 너무 쉽더라궁~~
3. 애착에 굳
최근에 모유수유를 끊으면서
괜히 애기한테 미안하고
더 애틋한 마음이 컸는데
포대기로 안아주니 아기가 너무 편안해해서 마음이 한결좋다
이래서 애착육아 애착육아 하는구나
4. 두팔해방!!
난 이걸로 애기를 매고
청소기를 돌리고
정리정돈에 화장실까지 간다 ㅋㅋㅋㅋ
종종 스쿼트를 하기도 해서 이래저래 완소아이템
5. 예쁘지!!!!
안이뻤음 이것도 광탈될뻔했지만
기능이 백효정이랑 비슷한데
훨~~~~~~~~씬 이쁨
꽃무늬 촌스러울까 했더니 실물은 예뻐예뻐
오글거리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내가봐도 예쁨
그래서 밖에도 막 매고 나감 하나도 안부끄러 ㅋㅋㅋㅋ
어깨부분도 튼튼해서 무거가 고루고루 잘 분포되니 하나도 안무겁게 느껴진다
앞부분에 주머니도 있어서
가재수건 하나씩 꼭 넣고 다니고 ㅋㅋ
6. 아기다리 보호
요래요래 아기를 멜때
안에 아기 다리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
고관절 벌어질 걱정이 없다
그부분이 받쳐주니 안전성도 높고
엉덩이 부분에 한번 더 덧대어져 있어서
끈이 잘 고정되는것도 아주 맘에 들어
7. 머리도 잘~~받쳐주고
아직 우리 공주가 머리를 완벽히 가눌수가 없으니 저렇게 머리 보호대가 있는게 맘에들었다
신생아때부터 써도 될듯
진작 알았음 미리사서
조리원에서 집에왔을때 그 멘붕은 경험하지 않았을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안게 어디야 ㅋㅋㅋㅋ
난 요즘 이아이 없이는 우리아기를 재울수가 없다
30분씩은 안고 완전히 재운다음에 내려놓는데
걍 다리 끼운채로 재움 ㅋㅋㅋㅋ
괜히 빼다가 깰까봐
포대기로 재우면서는 밤에 깨는일이 훨~~씬 줄어서
너무 좋아욤 ㅠㅠㅠ
하루하루 난이도가 올라가는 육아에
이런 꿀 아이템 하나씩 발견할때마다
기쁘지 않을수가 없네
요걸로 잘~ 견디다 6개월 넘어가면 힙시트랑 같이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