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만 있어야하는 울아가를 위해 구매했어요~
잠투정이 심한 요즘 안고 착용하면 포대기 안에서 잠이 스르륵 드는 것 같아요.
옛날 전통의 포대기도 쓰고 있지만
피카라 모던포대기는 아기의 팔, 다리가 아기띠처럼 나와있어서 답답해하는 아기에게 딱 인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사주신 옛날 처내는 팔다리가 같이 포대기 안에 꽁꽁 싸져있어서 엄청 몸부림을 치는데
피카라모던포대기는 그럴게 없어서 진짜 좋아요.
그리고 얼굴에 열이 많아서 포대기 천이 폭 쌓여지면 땀띠날까 걱정인데 이건 윗부분을 접어주니 아직 2개월밖에 안된 울 아가도 머리가 쏙 나와 시원할거같아요.
무엇보다 요 안에서 푹 자는게 젤 좋아요. 아무래도 편안하니까 저절로 스르륵 잘도 자는 거 아닐까해요.
아직은 포대기를 싸매는 솜씨가 어설프지만 그래도 계속 이용하다보니 처음보다는 훨~씬 나아지고 나니, 손타는 아가를 가지신 엄마들에게 추천하게 되네요.
참. 모던포대기 사용 팁이 있는데.. 허리끈은 그냥 직접 묶는 것보다 버클을 이용하니 훨씬 편하답니다~ 아가가 울고불고 난리날땐 묶을 정신도 없거든요. 허리버클을 쓰니 시간이 조금 절약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