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이런 포대기가 있는 줄도 몰랐고 그냥 안고만 있었어요
다행히(?) 조리기간이 꽤 길게 있었기에 주구장창 가족들이 안아서 키우는데
수술이기도 하고 아이가 워낙 예민했어서 힘든 시기였었는데요
둘째다 보니 첫째도 케어해야하고 친정찬스는 짧아졌기에 육아용품을 뒤지기 시작했죠
슬링은 오래못쓰고 아기띠는 얻은건데 워낙 오래되거라 불편하고 힙시트는 있지만 6개월 이후고..
그러다 포대기를 알게 되었는데 종류도 많더라구요. 오랜 고민끝에 모던포대기로 결정~(아들이지만 핑크로.ㅋ )
끈이 길다고들 해서 대체 얼마나 길기에... 라고 했는데 정말 기네요 ㅋㅋ 근데 막상 다 묶고 리본묶으면 그리 많이 남진 않아요.
밖에서는 나름 깔끔한 건물 안에서 끈 정리 잘 해서 해야할 듯^^;
여름에도 써야할 수 있기에 4계절 쓸수 있는 린넨으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단 얇아요 한여름도 괜찮게 쓸 것 같아요.
그리고 색상도 재질도 정말 맘에 들어요~
동영상을 보고 연습을 하는데 빠르고 중간에 끊어서 이어지지 않는 장면에 첨엔 헤매었네요 설명서와 같이 보니 이해되고 금방 익숙해질 것 같아요
가벼운 인형으로 연습하니 쉽긴 한데 아기를 막상 안으면 또 연습해야겠죠
지금은 37주라 배가 너무 나와서 허리끈은 리본 못묶고 그냥 매듭졌어요 인형도 너무 위에 있고~ㅎㅎ
출산일이 9일 남았는데 그동안 다른 자세도 공부해야겠어요.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아기띠에 비해 연습이 필요한 포대기지만, 잠투정하는 아기들 재울때는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첫째 케어하면서 둘째는 더 많이 안고 빨리 업게 되는데.. 그때마다 피카라 포대기가 효자노릇 해주길 바랍니다~
잘 활용해 주시길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