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일 된 아들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입니다^^

아이가 50일 지난 후쯤부터 잠투정을 하는데, 팔로 안고만 있으려니 손목도 아프고 힘이 들더라구요.

그치만 아기띠는 아직 어려서 하기 어려울 것 같고, 출산 전에 전통육아의 중요성에 대해 신랑과 의논했던 적이 있는터라

포대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전통포대기도 친정 엄마가 선물해주셨지만, 아직 아기가 어려서 간편히 맬 수 있는 포대기를 찾던 중에

**포대기와 피카라포대기를 알게 되었어요.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타사의 포대기를 사실 먼저 구입했었는데, 허리에 끈이 없어서 아기가 보챌때 혼자 매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반품을 하고 피카라포대기로 다시 구입하였고, 허리에 끈이 있는 덕분에 처음 매는 것임에도 사진처럼 얼추 비슷하게 흉내는 냈습니다^^

어깨 끈도 더 두툼하게 패드처리가 되어있어서 어깨가 덜 아프구요.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끈이 길어서 아기가 울면 당황해서 혼자 매기가 어렵더라구요ㅜ

그치만 많이 연습하면 여기 후기에 다른 분들 쓰신 것처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날이 오겠죠?ㅎ

혼자 매려니...허리 버클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뒤를 이쁘고 편하게 묶기가 어렵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