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고통보다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또다른 고통이 있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히면 20분안에 깨서 우는 딸내미 때문에 손목 허리.. 내 몸은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또 어김없이 찾아 오는 우을증으로 아기는 자고 있는데 창밖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짓고 .. 외출이라도 하면 덜 할 거 같았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 아기띠는 불가능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포대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또 무시 못하죠 ㅎㅎ 그래서 카톡으로 이것 저것 문의해서 모던으로 구입했어요.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도착하자 마자 바로 착용해 보았습니다. 첨이라 너무 어색해서 일단 혼자 아기 없이 대충 시늉만 해보았지요. 퇴근 후 집에 온 신랑에게 보여주고 연습햇는데 그래도 아직 어색 ㅋㅋ 사진보면 정말 어색하죠? ㅎ몇번 연습 후 지금은 괜찮아요 날씨가 더워져 ㅠㅠ 다시 여름용으로 구입예정입니다. 애착육아. 이런거 떠나서 포대기가 있어야 엄마가 편해요. 개인적으로 여름용 망사를 구입하면 1년내내 사용 하겠구나 싶어요. 제가 구입할땐 없었다는 ㅠ 후기 보고 고민하시는 맘들~ 고민에 또 고민 심사 숙고 하시고 포대기 구입하세요~